구례로타리클럽(회장 조순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로타리클럽에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랑의 주택지원사업’이 완료되어 지난 27일 산동면 탑정리에서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국제로타리 3610지구 김종익 총재, 회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불우이웃에게 안식처를 마련해주고자 사랑의 집짓기 모금운동을 펼쳐 회원들이 모금한 1천만원과 군보조금 5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으로 46㎡ 조립식을 신축, 준공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입주를 축하했다.
조순제 회장은 “최근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기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구례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라고 소개하고 “공해를 배출하는 공장보다 풍부한 자연자원이 더 가치있는 시대가 되었다”며 “지리산과 청정하천 섬진강, 천년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우리에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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