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발원지인 담양군에서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축제가 열린다.
담양군과 대숲맑은 담양21추진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수북면에 위치한 전남자연환경연수원에서 ‘제1회 병풍산 환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숲맑은 담양21추진협의회’와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이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와 전남도, 담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환경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환경포럼을 비롯 환경사진전과 자연보호 체험활동을 벌인다.
또한 환경문화 공연에서는 80년대 인기 라디오 DJ였던 전 MBC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 진행자인 소수옥씨 사회로 ‘7080환경 음악제’가 열리고, 사물놀이와 태권무 등 전통 음악과 무예 공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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