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9월 과천시와 자매결연 맺은 이후 양 시군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과천시 관악산에서 양시군 공무원의 자매결연기념 산악회 등산에 이어 지난 29일 과천시 문화원 회원 80여명이 장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의 교류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문화원 회원들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황룡재래시장을 방문하고 홍길동 생가, 백양사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봤다.
특히, 이날 황룡재래시장에서는 단감, 사과 등 장성지역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재래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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