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11월 13일 도내 4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도내 소방서에서는 관할 교육청과 협의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후 불량사항은 예비소집일 이전에 시정·보완토록 하는 등 수능시험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내 수능시험장은 목포 11곳을 비롯 여수 6곳, 순천 15곳, 나주 8곳, 담양 4곳, 해남 4곳 등 총 48곳이다.
정밀 소방점검의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 여부 및 고장상태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및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수험장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적정여부 ▲수능자 관계자·관리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전남도 소방본부는 시험 당일 고사장별로 구급차 등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응급환자 발생시 안전한 수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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