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풍수해 보험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중인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호우, 강풍, 대설, 홍수 등)로 인해 주택, 축사, 온실의 피해 발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약 67.5%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조해주고 있다.
주택의 경우 보험료가 2만5천원일 경우 1만7천원 가량을 보조받아, 주민부담금이 8천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면서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이 전파 되었을 경우 1천5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주택 전파의 경우 900만원까지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
실제로 지난 2007년 보험금 8천300원을 납부하고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피해(소파)가 있어 350만원을 수령한 사례가 있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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