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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감춘 ‘바다이야기’ 재등장 2008년11월03일(Mon)
순천경찰서, 불법사행성 게임장 41대 압수
　순천경찰서(서장 이상기)는 지난달 31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모 마트 2층 건물에 모 PC방 상호를 차려 놓고 ‘바다이야기’ 게임기 41대를 인터넷으로 연결 설치해 성인을 상대로 불법영업을 해온 첩보를 입수, 생활안전과·형사과 합동으로 새벽 6시30분께 출입문을 강제로 따고 진입해 게임기 41대, CCTV셋트박스 1대, 무전기 2대, 현금 27만원 등을 압수했다.<사진>
순천경찰서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다시 등장한 불법사행성 ‘바다이야기’ 게임장 업주 A씨와 종업원 B씨(26) 등을 상대로 조사 중에 있으며 업주 등에 대해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앞으로 순천경찰서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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