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순천시지부(회장 송기문)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순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및 대통령기 제28회 국민독서경진 순천시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국민독서생활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모든 국민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케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기여코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그 해의 문고와 독서대학, 작은도서관 등의 운영부문에 대한 사업실적평가와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제출한 독후감을 전문적 식견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결과에 의해 시상을 해 왔으며, 이를 통해 범 국민독서생활화 운동의 실천적 결의와 도약을 다짐해 왔다.
또한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져 명실상부한 국민독서의 대제전이 되었다.
올해에도 독후감부문에서 초·중·고 학생부를 비롯해 어머니부, 일반부 등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단체부 23팀과 개인부 514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이중 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단체부에서 풍덕초등학교, 남산중학교, 개인부에서 신흥초등학교 김인서·이서연, 부영초등학교 김도연, 남산중학교 김연수, 팔마중학교 정예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독서문화운동부문에서 송촌글마루작은도서관과 동신별빛작은도서관이 수상했다.
새마을문고 순천시지부는 “이제 본 대회는 단순히 한 개인 또는 어느 특정 조직의 이해만을 위해 경진하는 연례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독서를 생활화 하고자 하는 다짐과 친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독후감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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