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한기민)는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적응 및 권익보호를 돕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매주 목요일 외국인 무료 자동차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목포경찰에 따르면 무료로 개설되는 이 교실은 경찰관과 민간인 통역요원이 함께 필기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하는데, 중국어반과 베트남 등 2개 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경찰은 갈수록 증가하는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으로 인해 무면허 운전 및 교통사고가 늘고 있어 외국인 자동차운전면허 교실을 통해 많은 이주여성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앞으로 지원 및 호응이 좋을시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목포경찰서 외사계(061-270-0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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