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일 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4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관광고흥비전 영상물과 함께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고 군민헌장 낭독에 이어 군민의 상 시상과 관광고흥 홍보대사 위촉,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있었다.
고흥군민의 상은 지난 8월 25일부터 1개월간 각급 기관, 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10월 16일 심의회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교육문화부문에 고 월파 서민호씨, 사회복지 부문에 동광건설(주) 회장 황금추씨, 산업경제 부문에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 수석 전문위원인 장인식씨, 체육진흥부문에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김재용씨가 받았다.
그리고 관광고흥 홍보대사는 전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감독인 김성한과 고흥 포두출신 텔런트 손영춘씨 등 2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1년간 각종 홍보물 제작시 사진 및 글수록, 지역축제 및 행사시 초청과 영상메시지 제작 등에 참여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민선 4기 취임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쉼없이 달려오고 고품질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정주기반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여 번영과 성장을 향한 고흥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면서 “군민의 날을 맞아 내외군민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로 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와하라 마사히코시장도 “양시군이 20년간 돈독한 우정을 키워왔다”며 “젊은이를 중심으로 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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