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금연인구 확대 및 금연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환경조성사업 등 금연클리닉사업을 활성화해 운영하고 있다.<사진>
군 보건소는 금연상담사 고정 배치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에게 1:1 개인별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상담, 기초건강검진,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보조제 제공 등 중점관리를 통해 금연실천에 도전하는 주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주민건강증진에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신규등록자의 금연실천을 도와주기 위해 인지행동요법을 권유하고 금단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 약물)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6개월 성공자에게 1만원 상당의 기념품 제공 등 금연 지속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전화상담, 메일 등을 통해 1년간 추구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군부대, 경찰서, 대학, 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동금연클리닉 실시로 신규등록률 향상 및 6개월 이상 금연성공률도 2007년 42.4%에 비해 2008년 50.4% 향상됐으며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폐해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유치원생, 청소년, 노인, 임산부 등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해 금연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한 금연환경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금연포스터 현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청정지대 금연마을가꾸기사업 운영으로 전통마을 계승 유지, 모범사례 전파 등 금연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氣건강센터를 활용해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금연 모형, 금연홍보물 전시, 배너, 판넬을 설치해 금연체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고 20개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운영안내 배너를 제작 배정했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흡연구역구분 지정, 스티커 부착, 담배자동판매기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 4회 실시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여 건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회풍토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암=김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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