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여성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유방암으로부터 지키자는 ‘핑크 리본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 강연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의료원에서 버스터미널 이동구간까지 주민과 암 환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예방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생활습관의 실천과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방암을 비롯해 각종 암예방 리후렛 및 홍보자료도 배부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의 후원을 받아 내분비외과 전문의 박민호 교수를 초청해 유방암 예방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인체모형을 이용한 자가검진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유방암을 비롯해 모든 암은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발견으로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며 “예방 방법의 적극적인 홍보로 암 없는 건강한 장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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