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009년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민자유치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개발관련 실과장 및 주무 담당급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DI 컨설팅 임인규 대표를 초빙해 민자유치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장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축령산과 장성호 개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자유치 방법, 사업추진 절차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은 민자유치 사업의 전문가인 임인규 대표의 진행 하에 사업의 타당성 분석방법, 지방자치단체의 지분참여 방안, 사업재원 조달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관의 입장이 아닌 민간투자자의 입장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앞으로 공무원의 마인드를 바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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