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홍주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7회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1만달러 상당의 캐나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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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기 위해 마련된 국제 비즈니스 켄벤션으로 진도홍주가 처음으로 참가해 캐나다 수출계약 건을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시음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 해외 바이어 및 관련 산업종사자들 1천여명에게 진도홍주의 미, 향, 색을 느끼게 했으며, 맛을 본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특히 캐나다 주류 면허업체인 I.D.S와 1만달러 상당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신활력사업 ‘진도홍주산업클러스터’사업으로 명품화된 진도홍주를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주류관련 최대 행사인 2008 서울 국제주류박람회와 국제 박람회인 홍콩 국제 와인박람회 및 중국 중소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진도홍주 홍보관과 시음장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진도홍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진도군 홍주신활력사업소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서 이미지 향상과 소비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중에 조사된 소비자 및 바이어 상담자료를 분석, 엄격한 자체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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