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우량 금융기관과 금융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개발사업 및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군수 및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과 광주은행이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체결은 2009년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급증하는 개발 및 기업의 투자 수요에 대해 금융시스템 구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광주은행은 장성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필요자금을 지원하고 장성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검토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장성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금융지원이 활발히 전개되고 현재 조성중인 동화전자 농공단지와 진원-남면 지방나노산업단지의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청 군수는 “오늘 협약식으로 장성군과 광주은행 양기관간 상호협력의 발판이 마련됐고 우리군의 각종 개발사업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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