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한국농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손태현)는 천혜의 명산 백운산의 문화적 가치가 보존된 자연경관과 천연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의식개혁을 통한 자율조직을 구성,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2007년 착수된 어치계곡의 백학동권역, 2008년 착수중인 성불계곡의 봉강권역, 2009년 추진예정인 금천계곡 다압권역과 동곡계곡의 옥룡권역을 중점 개발한다.
이에따라 도시민과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방문기회를 확대해 지역특산물의 체험홍보로 구매기회를 부여하고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충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우수한 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전국 1천개 권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역주민의 자치역량을 토대로 3~7개 부락 단위의 권역을 대상으로 규모별로 40~70억을 지원해 1,2단계로 구분 중간평가를 통한 사업추진역량 등을 분석해 추진하게 된다.
2007년 착수되어 시행중인 백학동권역은 진상면 비평리, 황죽리, 어치리 등 3개리 9개 마을로 구성된 권역으로 다목적커뮤니티센터,백운산생태공원, 징검다리, 다목적회관 등 12개 사업에 총 70여억 원을 들여 2011년까지 완료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을 광양시로부터 일괄 수탁해 추진 중인 한국농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백학동 어치계곡 주변 관광자원을 정비 확충해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도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농산물 등을 브랜드화 함으로서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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