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후퇴하고 있지만 반대로 청년실업율은 증가하는 현실에서 대기업 CEO가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취업관련 특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방대학 출신 학생의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인재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고속 CEO가 직접 나서 취업지침을 제시하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고속 김성산 사장(사진)은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특강에 나선다. 12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또 오는 20일에는 호남대학교에서 같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가질 강의에서 면접시 유의사항,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젊은이가 가져야 할 꿈 등 그동안의 경륜과 CEO로서 채용에 유리한 자질과 요령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그들의 취업대상 기업이기도 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반적인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줄곧 지역인재 양성과 발전에 관심을 가져온 김사장은 지난2년여 동안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8차례 특강을 가졌다. 광주 전산고등학교 3학년 진학반을 대상으로 ‘세상은 열려있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학교 학생들에게 기업경영 일반과 현대기업의 사회중시겨영, 기업의 인재상 등에 대한 특강을 가져왔다.
한편, 고객행복경영 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김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기업, 세무서,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한 ‘고객행복경영’ 강의도 수차례 가진 바 있다.
이런 특강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나와 기업과 고객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경영을 펼칠 것을 강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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