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타기를 일상 운동으로 정착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군민 자전거 타기 행사가 지난 8일 열렸다고 밝혔다.<사진>
함평군 생활체육협의회의 주관으로 군민과 학생,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함평 엑스포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엄다면 야리마을, 함평천 제방로에 이르는 왕복 10km 구간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이클 동호회 회원들의 홍보 순회 투어와 생활체육지도자들과 함께 하는 스트체칭, 경품 추천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형 군수는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전거타기 운동이 일 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 등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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