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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용해동 1사 1경로당 결연사업 추진 |
2008년11월13일(Thu) |
| 기업체, 주기적 방문…일상생활·운영비 등 지원 |
목포 용해동에서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용해동 관내 금호장례식장, 백두기연, 서해전설, 친구사이어린이집, 토방, 현대자동차 등 매출 1억 이상 6개 기업체가 참여해 용해·용해2단지·라이프아파트·포미 1차·2차·3차 경로당과 지난 11일 결연을 맺고, 관내 6개 경로당(용해경로당, 용해2단지 경로당, 라이프아파트 경로당, 포미 1차·2차·3차 경로당)과 결연식을 통하여, 기업체에서는 주기적으로 방문해 일상 생활지원 및 경로당 시설·운영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시 용해동주민센터(동장 전몽호)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용해동 주민센터 1층 주민 대화방에서 관내 금호장례식장 외 5개 기업체와 용해 경로당 외 5개소와 ‘1사 1경로당 결연식’ 행사를 갖고 결연증서에 서명·교환식을 가졌다. <사진>
결연식을 통해 기업체는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삶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용해경로당(회장 박상열)은 “이번 결연식 행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준다고 하니 용해동 노인들을 대표해서 동자치센터와 기업체 대표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전몽호 용해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정과 사랑이 있고,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정이 있는 동네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우리 동에서는 어르신들께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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