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예비 대학생인 수험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광주전남권 대학들도 발 빠르게 캠퍼스를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13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광주지역 수험생 등 대상으로 예비 대학행사를 갖는다.
전남대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한 뒤 선배들인 홍보대사학생들의 경험담 UCC 상영, 동아리·단대별 홍보시간도 가질 방침이다.
조선대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소개·캠퍼스 투어 등을 갖고 신입생 유치에 나선다.
호남대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광주 광산캠퍼스 문화체육관에서 29개학과 학과별 졸업 작품전·특성화실적 등을 홍보페스티벌을 펼치고 광주전남지역 고교생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캠퍼스투어도 병행한다.
광주대는 24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 26개교 4천500명의 수험생들을 불러 학부소개·각 학과 투어·선배들 체험담 동영상(UCC) 발표 등을 하는 캠퍼스 투어를 갖는다.
또 동신대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 26개교 6천500명의 수험생을 초청,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열고 신입생을 유치한다.
목포대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목포권 수험생들은 시내극장에서, 광주·도서 벽지 수험생들은 캠퍼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
이밖에 광주전남 타 대학들도 각종 캠퍼스 투어를 준비하는 등 신입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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