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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망치는 3무(無)를 척결하자 |
2008년11월17일(Mon) |
| 정기연<논설실장> |
인생에서 3무(無)란 무관심, 무질서, 무책임을 말한다. 이 세 가지는 없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인생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는 고질적인 병이다.
무관심은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을 말한다. 변화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것이다. 사랑도 미움도 관심이 있을 때 생기며 무관심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다. 학습은 관심으로부터 시작 한다고 한다.
관심이 있다는 것은 주변의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고 대처 하려는 생각이 나오며 여기에서 무엇인가 해보려는 욕구가 생기는데 관심이 없으면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다. 따라서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학습의 도입단계이며 무관심단계에서 관심으로 이끄는 것이 학습의 시작이다. 개인이나 국가의 발전도 관심으로부터 출발한다.
개인이나 국가가 어떤 것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변화를 하려 하느냐에 따라 변화가 따른다.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다고 한다. 무엇인가 새로운 환경에 접할 때마다 호기심을 가지고 적응하고 알아보려 하며 대처하려는 생각이 관심이며 이러한 생각이 없음이 무관심이다.
비가 오는데 비가 온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비를 맞는 것과 같이 무관심은 학습을 할 수 없고 불행을 초래하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나에게 관계가 없는 것에는 무관심 하는 경향이 많다. 이웃집에 불이 났는데도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방관하는 처사를 볼 수 있다. 무관심을 척결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은 개인의 발전이고 국가사회의 발전을 가져온다.
다음은 무질서인데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질서는 모든 사람들이 편하게 살기 위한 약속이고 법이다. 그런데 이 질서를 지키지 않고 나 혼자만의 편하고자 하는 이기심이서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편안하게 잘 살려면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 무질서 속에서 사는 것은 미개인들의 생활과 같으며 우리가 선진국이 되려면 질서를 지켜야 한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고 있는 나라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것은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질서를 지키지 않으므로 인해 생긴 불행은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 사회에 커다란 손해를 주고 있다. 질서에는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정신질서,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오염시키지 않고 제자리를 찾는 환경질서, 줄을 서서 순서에 따라 행동하고 차례를 지키는 행동질서가 있는데 이러한 질서를 지킴으로써 자유롭고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질서를 지키는 것은 행복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다음은 무책임이다. 자기가 한일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것이 무책임이다. 사람은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하면서 부모와 국가사회에 많은 빚을 지고 있는데. 빚은 갚아야 하는 책임을 져야한다. 부모에 대한 빚은 효도로 갚아야 하고, 국가 사회에 대한 빚은 충으로써 갚아야 하는 것이 책임이다.
핵가족 시대가 되면서 부모에 빚을 갚는 효도를 하지 않고 무관심 하는 것은 무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은 숙제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학생이다. 부모는 자식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양육을 하는 것이다. 씨앗을 뿌렸으면 잘 자라게 할 책임은 뿌린 자의 할 일이다.
그런데 요즈음 부모들은 자기가 낳은 자녀에 대한 책임을 생각지 않고 이혼을 하고 자녀들을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무책임에서 온 것이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무책임한 사람은 발전할 수 없고 상호 신뢰할 수 없다. 책임에는 권한이 따른다. 자기가 한일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자녀를 보호하고 교육할 권리가 따르는 것이다. 나는 나의 성공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하고 부모의 자식으로서 책임, 자식들에 대한 부모로서 책임, 국가사회인으로서의 책임이 무엇인지를 알고 항상 책임을 다하는 나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개인이나 국가가 발전하려면 망국적인 무관심에서 벗어나 관심의 세계로 들어 와아 하며, 모든 사람들이 편히 살기위해 지키는 법을 지키지 않는 무질서를 척결 하는 것이며, 개인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무책임을 배제하고 책임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무관심 무책임 무질서를 우리의 삶에서 척결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 책임감이 강한사람, 질서를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 나의 발전과 국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무관심 무감각 무반응의 경지는 살아 있어도 죽어있는 산송장과 같은 것이며 이러한 사람은 살아 있어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므로 그런 산송장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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