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는 17일 승강기 점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관내 노후된 승강기는 물론 신형 승강기 및 특수승강기에 대한 인명구조 교육과 승강기 구조이해 및 인명구조법 등을 교육했다.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선배)가 승강기 사고를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17일 승강기 점검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관내 노후된 승강기는 물론 신형 승강기 및 특수승강기에 대한 인명구조 교육과 승강기 구조 이해 및 인명구조법 등을 교육했다. <사진>
최근 들어 노후된 건물빌딩이나 아파트에서는 승강기에 갇혀 119에 신고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북구 관내 올해 10월까지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된 인원은 184명으로, 작년 208명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승강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구조대장은 “건물 내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가 멈추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엘리베이터 안의 인터폰이나 자신의 휴대폰으로 관리실이나 119에 신고를 하도록 하고, 문을 열거나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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