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합창단은 “20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정겨운 우리 가곡에서부터 대중가요·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여성합창단의 주옥같은 화음으로 펼쳐진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이번 연주회는 보리밭, 고산청, 사랑해요, 북구 구민의 노래 등이 연주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 처음 시도되는 창작뮤지컬 함 사세요는 북구합창단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를 뮤지컬로 멋들어지게 선보인다.
또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리톤 남의천 전남대학교 교수와 부부듀엣 통기타 그룹 프롤로그의 특별 초청공연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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