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소장 이은한)는 최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광주·전남지역 내 1호 처분자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1일 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소장 이은한)는 18일 “최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광주·전남지역 내 1호 처분자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1일 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 청소년들의 폭력 및 절도 등의 문제행동을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정립할 수 있도록 법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점토로 배우는 법, 도미노체험을 통한 타인 이해, 퀴즈와 사례를 통한 법 상식 기르기 등 학교에서 배우던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과는 사뭇 다른 교육방법에 학생들은 많은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주지방법원 가정지원장 등 법원 관계자, 전남교육청 관계자, 소년보호위원 등 50여명은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으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예방차원의 법 교육은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지역 위기청소년 교육을 위해 기관 간 신뢰감을 구축하고 향후 유사 업무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은한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비행예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의 적응능력 향상 및 문제행동 예방을 위해 해남, 광주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12월까지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했던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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