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과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나규동)가 18일 오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08년도 교섭·협의에 합의하고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시교육청과 광주교총간 교섭·협의는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진행되었으며, 광주교총이 ‘정책협의회 운영’ 등 총 63개항(전문, 본문54조, 건의사항2)을 제안했고, 이를 두고 양측이 교섭·협의소위원회 3회, 본교섭·협의위원회 2회를 거쳐 최종 48개항(전문, 본문41조, 건의사항 1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교직원 편의 시설 설치’, ‘교원의 학습·생활지도 자율성 보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함께 교원의 처우 및 후생복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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