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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연합회장배 생활체육대회 성황 |
2008년11월18일(Tue) |
| 게이트볼·테니스·배구 3개 종목 700여명 참석 |
신안군이 체력단련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군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대회가 각 팀간 페어플레이를 펼치고 각축을 벌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군에 따르면 “신안군 게이트볼·테니스·배구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가 지난 15일 압해면 신안군스포츠타운에서 선수단과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합회장배 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테니스, 배구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서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읍·면 참가 동호인 상호 교류를 통한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테니스, 배구 등 3개 종목에 14개 읍·면 선수단과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연합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도초면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압해면과 증도면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테니스는 관외동호인(OB)대회에서는 비금면과 압해면이 공동 우승하고 동호인 대회에서는 1위 안좌·팔금, 2위 지도읍, 3위는 압해면과 군청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배구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서 기량을 겨뤘는데 청년부 결과는 증도면이 우승을, 임자와 팔금이 2, 3위를 기록했고 장년부에서는 팔금면이 우승하는 영예를 안은 가운데 압해면이 준우승, 지도읍이 3위를 차지했다.
박우량 군수는 개회식에서 “각종 체육행사를 계기로 읍·면간 교류를 통해 화합된 모습으로 성숙된 신안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본 대회가 동호회간의 승패를 떠나 정당당한 스포츠맨쉽 정신을 발휘해 성숙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신안군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한 군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내년 봄에는 게이트볼, 테니스, 배구 이외에 축구, 배드민턴 종목을 추가해 범 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신안=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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