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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 |
2008년11월20일(Thu) |
|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이성준 회장 취임 |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회장으로 이성준씨(80·사진)가 회장단의 이사들과 지역당장들의 성원으로 무투표 당선되어 지난 17일 취임했다.
19일 회장단 임원에 따르면 현 9대 회장인 김상덕 회장의 병고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 과정에서 평소 지식과 덕망이 높고, 근면 성실해 노인회는 물론 지역유지 및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이성준씨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성준 회장은 겸허한 마음으로 회장단의 중심으로 지역당장 356명의 높은 뜻을 받들어 수렴하고 노인복지증진과 300여개의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해 불평보다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옳고 그름의 양론을 바르게 판단해 중심을 잡고 시비선악을 가려(집기양단 윤집궐중(執其兩端 允執厥中)) 존경받는 노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병고에 누워있는 전임회장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취임식은 생략하고 17일부터 집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서 태어나 오로지 학자의 외길 42개성상을 걸으며 주요 경력으로 보성농공기술학교교사, 예당고등학교 교장, 민주평통보성군회장 역임, 현재 보성군선거관리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며, 포상 경력은 보성군민의 상 수상, 국민훈장 동백장 서훈, 송학장(사학육성최고상), 국민훈장모란장 수훈을 수상한 바 있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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