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
|
| 무안 월선리서 ‘오감체험’ 난장 열린다 |
2008년11월20일(Thu) |
| 오는 23일 청계면 청계남초교서…토끼·닭 잡기 등 이색체험 다채 |
무안에서 농촌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오감(五感)체험 난장이 펼쳐진다.
무안군 월선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호)는 23일 청계면 청계남초등학교에서 ‘오감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소박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토끼·닭·돼지잡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주민들 스스로가 기획했다.
체험행사로는 달걀꾸러미·허수아비 등의 짚공예와 올 한해 궂은 일을 잊고 새로운 소원을 빌어보는 달집 태우기, 연날리기, 가훈쓰기, 도자기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또 분청사기와 짚불 공예품들이 전시되고 지역특산물인 검은밀과 양파, 양파즙, 시금치 등의 판매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청계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노래와 사물놀이, 동래학춤, 모듬북, 진도북놀이, 품바, 7080 통키다 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특히 진도 소포리와 부산 동래구, 광주 대인시장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도농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산권역은 청계와 월선·달산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 발생적으로 예술인 마을이 조성된 지역이다.
이 곳은 지난 2005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개발계획수립이 정부사업으로 확정돼 예술마을 가꾸기, 월선권역 다목적회관 건립, 소공원 조성, 황토제품 공장 건립 등이 2010년까지 추진된다.
추진위원회 김문호 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농촌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고 주민 모두가 신명나게 참여하는 축제로 구성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무안=김성일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