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9일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맞이해 기 구성한 30개 공동방제단 77개 팀을 총동원, 방역소독이 취약한 소규모(소·사슴·염소 10두 미만, 돼지 500두 미만, 닭 3천수 미만, 오리 전농가) 2천330농가에 대해 빠짐없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중규모 이상 농가는 일제 자율방역을 실시토록 함은 물론 군, 축협에 보유한 방제차량을 동원해 소독지원을 했다.
아울러 11월~12월은 우리나라 겨울철새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시기로 철새에 의한 AI병원체 오염 및 전파우려가 있고, 태국 등 AI 상재지역인 동남아 국가 관광객의 방문 등으로 국내 유입가능성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 ‘전국일제 소독의 날’ 사업비 100만원을 지원하여 오는 26일 공동방제단 13개 팀을 추가로 선정 닭·오리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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