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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 실시 |
2008년11월25일(Tue) |
| 한국자원공사 후원…폐비닐·농약빈병 등 196톤 수거 |
장성군이 영농 뒷마무리 일환으로 농경지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장성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사회단체, 주민 등 총 7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자원공사 후원으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11개 읍면별로 실시된 이번 수거에서는 농경지 등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 196톤을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읍면별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실적을 평가해 7개 읍면을 선정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병, 농약봉지류 등을 버리거나 소각할 경우 농약물질이 그대로 토양 및 하천에 잔류되어 생태환경 파괴는 물론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이물질을 제거한 후 환경자원공사에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매월 3째주 수요일을 국토 대청결 활동의 날로 지정,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해 쾌적하고 깨끗한 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가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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