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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연대’ 전남본부 5일 개소 2007년02월05일(Mon)
강운태 대표, 12일 광주서 대선 출마의사 표명
　‘빛나는 대한민국연대(PARFUS)’ 전남본부가 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본부는 이 날 오후 3시 광주시 북구 풍향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정희 전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신임 전남본부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가 정체성과 방향타를 상실한 채 사회가 사분오열돼 국가 최대의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은 리더십의 부재가 근본 원인”이라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눔과 봉사를 통한 ‘우리는 하나’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이 대표를 맡고 있는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는 봉사를 통한 국민통합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 2월 서울에서 창립돼 현재 10개 광역본부와 150개의 지부가 활동 중에 있으며 회원수가 3만 여명에 이르는 전국적인 봉사단체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강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대선 출마 의사를 다시 한번 밝힐 예정이다.

[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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