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관내 아파트 놀이터시설물 10개소에 대해 기존 모래 바닥을 제거하고 친환경 탄성포장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사진>
모래로 만들어진 어린이 놀이터 바닥은 모래가 수년간 방치되어 중금속 및 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오염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심하게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온 바, 놀이터 바닥을 탄성포장재로 교체하여 어린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더럽혀진 놀이터 시설물에 대해서는 페인팅 작업을 실시해 시각적으로도 한층 산뜻한 놀이터 환경을 조성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탄성포장재 설치로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리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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