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청솔회(회장 최효성)는 하나노인복지관 어르신 위안잔치 및 봉사활동을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미즈아이병원 안인숙 실장 외 간호원 10여명과 오가정의학과의원 김원갑 부원장, 정숙희·박영순 지도위원장, 김상복 자문위원장, 유영춘 운영위원장, 정봉기·최성용 고문을 비롯해 회원 30여명과 어르신 230여명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는 장복성 목포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우리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있다”고 말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어서 목포 송기창의원 원장을 초빙해 어르신들의 건강클리닉 강의를 실시했다. 이에대해 어르신들은 “너무나도 심도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또 유영춘·안인숙 사회로 어르신들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래자랑 등 즐거운 게임도 열렸다.
이어 최효성 목포청솔회장 및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떡국 2인분씩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주어 흐뭇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김재규·박영순·한옥진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이시간만큼은 즐겁고 흥겹게 춤과 노래로 재미를 만끽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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