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이호경 부군수를 의장으로 지역 경제단체·금융기관·기업체 관계자 및 군 관련 실과장 등 총 18명으로 이뤄진 함평군경제대책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간 상호 협력 강화와 기업 애로에 대한 발 빠른 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것. 경제대책추진협의회는 매월 1회 운영되어 경제 위기에 따른 지역 기업 애로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제조업, 관광, 건설부문 등의 지역 기업제품 교차구매 촉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또 군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효율적인 경제체질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으로 있어 경제 위기 극복의 돌파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최근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신속하게 구성된 경제대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신속한 자금 지원을 받고 소비가 진작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에도 지역 명품 육성, 공공부문 지역상품 사주기, 기업의 지역민 고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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