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오후 2시30분 시청 구내식당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들의 겨울철 밑반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 서로사랑나눔 봉사회원, CGM봉사단, 거주외국인 여성, 시청 공직자 부인 등 모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1천500k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목포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1천500kg의 김장김치를 비벼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거주 외국인 등 100세대에 15kg씩을 전달했으며, 이밖에도 목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함께 나누는 행복 Mokpo!’ 슬로건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및 집안청소, 밑반찬 배달, 1일 안부전화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도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 음식문화를 잘 배울 수 있도록 ‘거주 외국인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마당’을 준비해 호응의 미담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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