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뉴타운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도시의 30~40대 젊은 인력을 농어촌으로 유치해 농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09년 1월 말경 전국에서 5개소의 시범사업 대상지가 확정된다.
군은 함평군 해보면 대각리 17만㎡ 일원에 총 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100세대 규모의 해보 오두지구 농어촌 뉴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은 시범사업 제안서를 지난 달 2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
이를 위해 군은 12일까지 도시 거주 30~40대 젊은 층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 뉴타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대상자 자격 요건은 농어업 규모가 성장 가능농 이상인 함평군 고령 농·어업인의 도시 거주 30~40대 자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 30~40대, 창업후계농업인, 함평군 거주 30~40대 농·어업인, 농수산물 가공·유통 및 식품사업 종사 농·어업인 등이 해당된다.
자세한 문의는 함평군 창조디자인과 행복마을 부서(☎ 061-320-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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