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집중한 결과 수상레저 ‘무사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기상불량 등 동절기 환경에 대비해 수상레저 활동 사고 올 한해 ‘Zero’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동절기 기간 동안에 기상과 장비 상태 불량 등으로 인해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담당 및 인력을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무면허 조종 및 무등록 운항 행위, 안전장비 미보유 운항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경은 2008년 시작과 함께 수상레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총 26회의 시험을 치러 응시인원 1천9명 중 429명(합격율 43%)이 조종면허증을 취득했고, 또한 홍보와 안내문 발송 등을 553명이 면허증을 갱신해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건전한 레저문화 발전과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 등에 대한 수시점검과 단속 등을 통해 무면허 조종 등 총 21건의 위반자를 적발 의법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와 홍보, 단속활동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며 “사고발생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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