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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넘치는 보성군수 |
2008년12월15일(Mon) |
| 이욱근<보성주재 기자> |
지난 12일 보성군청 3층 회의실에서는 500여명의 군민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천 국회의원이 주최한 보성지역 발전토론회가 열렸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세계적인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농어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보성이 생산하는 모든 품목을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기에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상천 국회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정종해 보성군수의 축사에는 주민들과 참석자들의 가슴에 와 닿는 몇가지의 내용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가치가 1조1천억달러로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위로 평가됐으며, 기업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9년 연속 1위를 지켜오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보성군 또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보성 녹차를 비롯해 꼬막, 삼베, 쌀, 쪽파, 감자 등은 타지역에 비해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많은 지역 브랜드와 높은 인지도를 지닌 지방자치단체임을 자부 한다고 정 군수는 강조했다.
특히 보성지역 주력상품인 녹차는 찐드기 및 병충해 관계로 만부득히 농약을 한다고 하는데 이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손사래를 치면서 군수가 명예를 걸고 책임지겠다고 역설하며 보성녹차는 천적을 이용해 병충해를 퇴치하고 있으며, 땅심을 돋우고 인간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법으로 녹차를 가꾸고 생산한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군수의 당찬 모습에서 지속 가능한 보성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명차 생산을 위해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제’를 올해 시행했으며, 이와 함께 옛날 임금님 수라상에 단골 메뉴었던 양질의 벌교 꼬막 ‘천상갯벌’, ‘꼬미·쫄미’ 상표등록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보성군이 추진한 정책과 군민들의 단합된 응집력의 결실이 아니냐며 앞으로 떠욱 보성 발전을 위해 5만 군민들은 뜻을 일치해 군정 정책에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해 군민을 위한 상머슴의 모습이 면면히 넘쳐 흘렀다.
보성지역 발전 토론회가 끝나고 되돌아가는 군민들은 우리군 특산물인 녹차와 꼬막 등을 높은 가격에 잘 팔아 주민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잘사는 보성! 살맛나는 보성을 위해 보성군이 착실히 이루어 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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