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여수관내에 지난 1월말 현재 14건의 화재로 인명피해없이 재산피해 3천200여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대비 화재건수는 2건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1명(부상), 재산피해는 5천900만원이 감소했다.
주요 화재건수 및 피해액 감소 원인을 보면, 장소별로 차량화재는 1건 감소(2006년도 3건), 주택(아파트) 화재는 1건 증가(2006년도 3건), 원인별로 담배·티 등에 의한 화재는 큰 변화가 없으나, 난로·아궁이 화재(2006년도 2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화재(12건, 특히 목요일 5건)가 토·일요일 주말화재(2건)에 비해 현저히 많았으며 야간시간대 화재(9건)가 주간시간대 화재(5건)보다 많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상변화가 심하고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시설 사용증가로 인해 화재발생우려가 높은 시기이므로 가정 및 직장 등에서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숙지하며 건축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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