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17일 불우어린이 돕기 ‘희망키우기’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유길원)와 전남대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불우어린이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19일에는 ‘메트로 환경개선 봉사단’이 척추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유모씨(52·광산구)를 위해 부엌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연탄창고 지붕을 보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 분기마다 1부서가 1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메트로 나누미’ 봉사활동과 함께 매월 일정액을 모아 불우이웃 시설에 기탁하는 등 일상에서의 이웃돕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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