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회에 필수적인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직장인, 주부, 노인 등 교육희망자 30여명을 모집해 지난 8일부터 10일간 관내 컴퓨터 학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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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번째 맞이한 정보화 교육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컴퓨터 기본사용법에서부터 인터넷검색, 간단한 문서작성 등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효율적인 정보화교육과 질 높은 교육의 극대화를 위해 전문 강사를 특별 초빙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정보화 교육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교육생인 성전면 영풍리 박종환씨(71)는 “평소에 컴퓨터를 배우고 싶었지만 이제까지 미뤄 왔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생활의 활력을 얻게 해주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진군 박희곤 정보통신팀장은 “이번 교육은 출석율의 매우 높을 정도로 주민들이 컴퓨터를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복지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2009년도 주민 정보화교육일정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교육을 받고자 원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강진군 정보통신팀(430-360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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