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 서광주우체국은 연말을 맞아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불우한 이웃에게는 작은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산타우체국’ 행사를 19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우체국이 고객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전남체신청 서광주우체국은 18일 “연말을 맞아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불우한 이웃에게는 작은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산타우체국’ 행사를 19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타와 함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기념사진 촬영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어린이를 위해 사랑의 스탬프 찍어주기, 사진 찍어주기, 사랑의 우정 풍선 나누어주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서광주 지역 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 ‘산타와 함께! 꿈과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이벤트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예정이다.
또한 서광주우체국 소나무 봉사단은 불우이웃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 및 쌀 2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도 실시한다.
김치동 청장은 “2005년 시작한 산타우체국이 매년 연말이면 지역주민들의 축제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지만 국민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전해줘 우리사회가 따뜻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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