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남사업본부(본부장 김귀중, 노조위원장 윤종해)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전 노사간부 20여명과 광주시 오치2동 새마을부녀회원 18명이 함께 참여하여 배추 1천200포기, 무우 500여개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 3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한전 전남본부와 부녀회원들은 오치2동사무소 주차장에서 3일동안 배추와 무우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어 18일에는 사랑과 함께 버무린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80세대, 소년소녀 가장 200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Love Fund로 배추와 양념 등 김장재료를 준비하고 한전 노사간부와 부녀회원들의 노력봉사로 사랑의 김치가 배달되었다.
한전 전남본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난달에는 연탄 1천장을 배달하고 영아일시보호소 김장하기, 농어촌지역 옥내 전기설비 보수, 상수도 전기설비 지원, 가전제품을 기증하는 등 우리사회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빛을 전하고 있다.
한편, 부녀회원들과 김장을 함께한 김귀중 한전전남사업본부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오치2동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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