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영어 인재들이 지난 21일 영어캠프 해외연수를 떠났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열린 함평군 영어경시대회 최우수 입상자 8명은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4주간 영어캠프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은 마닐라 현지에서 뉴질랜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맨투맨수업, 그룹토의 등의 영어수업, 체험현장 학습을 통해 살아있는 생활영어를 배우고 해외 문화체험 및 놀이를 즐기며 글로벌 마인드를 기른다.
이건희(함평 해보중 1년) 군은 “원어민 선생님이랑 또 현지 친구들이랑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영어 실력을 쑥쑥 키워 오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영어 체험센터, 원어민 강사 초빙 교육, 외국어 체험센터 등의 다양한 영어 관련 시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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