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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온정베푼 독지가 ‘감동 전달’ 2008년12월23일(Tue)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독지가와 이웃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사진>

신안군 비금면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어려운 농촌 생활 환경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매월 10만원씩을 남모르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숨은 복지 천사’가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금면 이장단(단장 장성환)과 비금중학교 제14회 동창회(회장 이승주)는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소년소녀가장 5세대와 독거노인 5세대를 위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됐다”면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미래지도자가 될 소년소녀가장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신안=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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