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24일 겨울철을 맞이해 농촌주택화재가 증가추세에 있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담양 남면 만월마을과 슬로시티 지정마을인 창평 삼지천 마을에 소방관계자와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20대를 무료 보급했다. <사진>
이날 소화기 보급은 소방서와 40km에 위치해 유사시 장시간 소요되고 마을주민 고령화에 따른 대처능력이 저하가 예상되는 만월마을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삼지천 마을에 소화기를 보급했으며,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화재 진압요령에 대한 교육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주민 누구나 쉽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초기화재진압의 최강자”라며 1가정 1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시 대비토록 당부했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금년한해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소방여건 취약마을 등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345대를 보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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