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8년 지방세 지출예산제도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세 지출예산제도는 지방세 비과세·감면에 대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재정을 구현하기 위해 내년까지 시범운영된 뒤 2010년부터 전격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실적, 내용의 충실도, 지방세지출보고서 공개 여부 및 노력도 등을 평가했다. 영광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부분에서 골고루 좋은 성격을 거둬 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광군은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쳐온 결과로 공평 과세업무 추진 및 체납세 징수노력과 더불어 비과세·감면대상 기초자료를 성실히 정비하고 신규도입 제도를 받아들이는 등 선진세정 구현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재정을 운영하는 등 군민위주의 세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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