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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인물]“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 만들것” |
2009년01월06일(Tue) |
| 김종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취임 |
“광주·전남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말보다는 실천을 통하여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5일 김종원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54·사진)이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대내·외 농어업 환경이 어려울 때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가 시책에 부응하기 위한 미래산업인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 농어촌 친환경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촌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공사 본연의 업무인 물관리의 과학화와 선진화로 안정영농과 재해 대응능력을 제고해 쌀 생산 목표를 달성하겠으며,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및 농지은행사업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사 경영선진화 방안을 적극 실행하고 신속·정확·겸손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겠으며, 고객 섬김경영을 통해 고객을 향한 무한봉사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원 본부장은 입사후 30여년을 광주·전남지역에 근무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2년여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국회, 정부(농식품부 등) 등을 상대로 깔끔한 업무처리와 소탈함으로 폭넓은 인맥을 형성해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확보 및 관련법령 개정에 큰 역할을 하는 등 공사 경영진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평이 나있다.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지금까지 최연소 1급 승진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이 지역 인재로 손꼽히고 있다.
김종원 본부장은 광주출신으로 1974년 공채로 입사해 전남지역본부 관리실장을 역임하고, 장성·광주지사장, 강진·완도 지사장, 본사 수자원관리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종숙씨와의 사이에 1남 2녀, 취미는 등산이다.[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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