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노동부 대학취업지원 기능 확충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아 올해 1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 2년 동안 매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지난해 대비 20% 증가된 지원금을 확보했다.
전남대는 1·2학년 대상 진로설계와 자기이해와 3·4학년 대상 생애와 직업탐색 교과목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면접능력증진, 프리젠테이션, 기업체 직무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취업서포터 제도를 운영하면서 단과대학 취업정보 게시판을 상시적으로 관리해 학생들이 취업정보·취업박람회·취업설명회 등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대 취업지원과 관계자는 “각종 취업 프로그램이 정착되면서 학생 참여율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며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참여와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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