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6일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에서 광주광역시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 건설교통부가 일부 광역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투기과열 지역도 아닌 광주시까지 포함돼 시민은 물론 지역 주택건설사들까지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광주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 광주지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지 않고 미분양물량도 1만가구에 육박한다”며 “공급과잉으로 지역건설사들의 경영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해 지역 주택건설 경기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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