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촬영하려한 A씨(20)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께 광주 북구 모 대학 도서관 4층 여자 화장실에서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용변을 보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어.
A씨는 여대생들에게 범행이 들통 나자 도주하려 했으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남학생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A씨는 조사과정에서 “휴대전화로 촬영을 할 경우 찰칵 소리가 나 들통이 날 것 같아 단순하게 손거울 용도로만 사용했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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